과로사란
- 과로사란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질병이 발생하거나 질병으로 인한 사망을 말한다. 흔히 일과 관련된 과로사, 돌연사, 원인미상 사망, 급사 등으로 불리워지는 것들을 통틀어 '과로사' 라고 부른다. 과중한 노동이 요인이 되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악화시키고, 뇌출혈, 지주막하 출혈, 뇌경색 등의 뇌혈관 질환과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질환 , 급성 심장마비 등을 유발해 영구적인 노동불능이나 사망에 이른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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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뇌혈관 및 심장질환은 발병의 전제조건인 원인이나 위험요인이 있는 상태에서 촉발요인이 더해짐으로써 증상이
발현된다.
이를 도식화 해보면 다음의 표와 같다. -
적용대상 및 특례 기초 · 기존질환 위험인자 촉발요인 고혈압고지혈증,
비만
동맥경화
당뇨, 동맥류유전적 소인음주, 흡연,
고지방, 고염, 고당식, 운동부족급격한 육체적 부담감정의 급격한 부담
기후의 급격한 변화
배변, 입욕, 과음, 과식⇒ 급격한 혈압의 상승에
의한 뇌혈관 및기초질환+위험인자+촉발요인 = 뇌혈관,심장질환의 발증 ※ 모바일에선 좌우 스크롤로 확인해주세요!
과로사가 산재보험법상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과로사와 업무와의 인과관계에 대한 관련성을 따져 보아야 한다.
- 뇌혈관질환이란 우리의 뇌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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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실질내출혈
- 뇌실질내에 출혈이 발생한 것을 말하며, 뇌내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 ICH)이라고도 함.
- 고혈압성 뇌출혈이 대부분이나 그 외 뇌혈관 질환(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 혈액 질환, 뇌종양 등의 원인에 의하여 발생한다.
- 두개내혈관의 파열에 의하여 지주막하강내로 출혈되는 것을 말하며, 주로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하여 발생하며, 그 외 뇌동정맥기형, 모야모야질환 등의 뇌혈관 질환, 혈액질환, 뇌종양 등으로 인하여 발생되며 뇌실질내 출혈이 합병되기도 함.
- 혈전이나 색전에 의하여 뇌혈관이 막히는 것을 말하며, 뇌혈관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힘으로서 정상적인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서 뇌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병 부위의 뇌조직이 괴사되어 기능이 저하되거나 소실된다. 주원인은 동맥경화이며 그 외 원인으로 심장질환, 혈액질환, 혈관질환, 저산소증 등이 있음.
- [산재보험법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심장질환은 심장 혈관이 막혀서(경색)서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증)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허혈성 심장질환은 기본적으로 심장근육이 필요로 하는 산소의 양과 공급의 양에 불균형이 일어남으로써 생기는 병으로서 다음 세 가지 형태의 이상에 의해 초래된다. 첫째 심장근육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과 혈관경련 또는 혈전증의 합동작용으로 혈류가 감소되었을 때, 둘째 심장이 비대해져 심근의 산소수요가 혈액의 공급을 초과할 때, 셋째 심한 빈혈, 폐질환, 선천성 심질환, 일산화탄소 중독, 흡연 등으로 산소이동이 감소되었을 경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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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증
-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심장근육조직이 괴사하는 질병을 말하며,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에 의하여 좁아지면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협심증이 발생한다. 협심증이 있는 환자에게 좁아진 관상동맥에 혈전이 형성되어 완전히 막히거나 일시적으로 심장에 과중한 부담이 발생했을 때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며, 대부분 급격히 발생하여 급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협심증의 증상이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
- 대동맥 혈관벽의 중막이 내층과 외층으로 해리되어(찢어져) 혹을 형성하는 질환을 말하며, 대동맥 혈관벽은 내막?중막?외막의 3층 구조를 가지는데, 중막에 괴사가 생기고 내막에 균열이 생겨 혈액이 유입되어 중막을 내?외층으로 해리하여 혹을 형성한다. 원인은 결합조직의 유전적 취약성이나 동맥경화성 병변을 들 수 있고, 이들 병변에 혈압이나 혈류의 급격한 변화가 겹쳐 발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